국내여행

제주도 2박3일 자유여행 솔직 후기 │ 동쪽 코스·경비·숙소까지 정리

길위의 기록자 2026. 3. 2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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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여러 번 가봤지만
이번 2박3일 여행은 유독 기억에 오래 남았습니다.

관광지 위주가 아니라
“천천히 보고, 맛있게 먹고, 조금 쉬자”는 컨셉으로 다녀왔어요.
동쪽 위주 일정이었고, 렌트카 이용했습니다.

솔직한 후기 중심으로 정리해볼게요.


✈️ 1일차 – 성산·섭지코지 코스

김포에서 오전 비행기로 출발했습니다.
아침 비행기라 공항이 꽤 붐볐지만
1시간 남짓 날아가니 금방 제주에 도착하더라고요.

렌트카는 공항 근처 셔틀 이용했는데
이동은 편했지만 대기 시간이 조금 있었습니다.
성수기에는 여유 있게 잡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첫 코스는 성산일출봉.
이미 몇 번 가본 곳인데도
그날 하늘이 유독 맑아서 그런지 풍경이 정말 선명했습니다.

섭지코지까지 이어지는 길은
바다 색이 진짜 제주스럽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사진도 많이 찍었고,
걷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정리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녁은 흑돼지.
가격은 솔직히 비쌌지만
“제주 왔으니 한 번은 먹자”는 생각으로 방문.
둘이서 8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 2일차 – 우도 + 카페 투어

둘째 날은 우도로 이동했습니다.
배 타는 시간은 짧았지만
차량 승선 대기 시간이 꽤 길었어요.
성수기에는 더 걸릴 듯합니다.

우도는 전기차 대신 스쿠터 대여했는데
바람 맞으며 달리는 느낌이 정말 좋았습니다.
에메랄드빛 바다가 가까이 보이는 구간은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예쁩니다.

점심은 해물라면.
가격은 1인 1만5천원 정도.
솔직히 맛이 엄청 특별하진 않았지만
바다 보면서 먹는 분위기가 반 이상이었던 것 같아요.

오후엔 동쪽 카페 몇 군데 들렀습니다.
요즘 제주 카페들은 인테리어가 정말 잘 되어 있더라고요.
음료 2잔 + 디저트 하면 2~3만원은 기본.

카페 투어는 예산 생각보다 빨리 올라갑니다.


🌅 3일차 – 월정리·함덕

마지막 날은 월정리 해변 산책.
바람이 조금 강했지만
파도 소리 들으며 걷는 시간이 좋았습니다.

함덕은 예전보다 더 정비된 느낌.
관광객은 많았지만
바다 색이 워낙 예뻐서 오래 앉아있게 됩니다.

렌트카 반납 후 공항 이동.
제주공항은 늘 붐비니 최소 1시간 30분 전 도착 추천합니다.


💰 실제 경비 (2인 기준)

항공권 18만원
숙소 32만원
렌트카 14만원
식비 28만원
카페 10만원
기타(기념품 등) 8만원

👉 총 약 110만원

1인 약 55만원 수준이었습니다.


📌 좋았던 점

✔ 바다 색이 확실히 다름
✔ 먹거리 다양
✔ 동쪽 코스는 동선 깔끔
✔ 카페 퀄리티 높음


📌 아쉬웠던 점

✔ 카페 비용 누적 부담
✔ 우도 대기 시간
✔ 성수기 렌트카 가격 상승


📌 제주 2박3일 팁

✔ 일정은 3~4개 코스면 충분
✔ 숙소는 동선 중심으로
✔ 흑돼지는 한 번만
✔ 카페 예산 미리 계산


📌 한줄 후기

“제주는 여러 번 가도 또 가고 싶어지는 여행지”

다음엔 서쪽 코스로
협재·애월 중심 여행도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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